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5월3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서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3층 서기실의 암호>가 주목 받으며 단숨에 종합 1위에 올랐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남북관계가 갑자기 북한의 대화 단절로 인해 대북관계 신중론이 대두되면서 책 내용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 책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한 때 품귀 현상을 빗기도 했으며 특히 구매 연령대를 살펴보면 평소 도서 구매가 미미했던 60대 이상 남성 독자들의 구매가 가장 높은 것이 눈에 띄었다.
한편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버닝’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상 불발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진 것. 덩달아 단편이 수록된 <반딧불이>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면서 지난주 순위보다 102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2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