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나> /사진=레전

뮤지컬 <루나>의 배경은 항상 만월이 떠있는 월하라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달빛의 보호를 받으며 달을 모시는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간다. 어느 날 월하에서는 달에게 감사와 번영을 축원하는 축제가 열리고 새로운 용사를 뽑는 비무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최고의 용사로 ‘수’가 뽑히고 사람들은 ‘달의 눈물’로 만든 ‘달주’를 마시며 여흥을 즐긴다. ‘수’는 용사의 의례로 ‘달의 눈물’을 지키는 ‘달의 아이’ 여주와 마주한다. 서로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끼지만 둘은 각자의 신분으로 인해 이뤄질 수 없다. 금지된 둘의 사랑으로 달이 기울어진다고 생각한 마을사람들은 ‘수’를 죽이려 한다.

일시 6월10일까지
장소 광화문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S> 제542호(2018년 5월30일~6월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