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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 부부가 화촉을 밝힌 이후 첫 방송 나들이로 MBC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선택했다.
24일 녹화를 위해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라운지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깜짝 결혼 축하 파티와 특별한 영상 선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약 2분짜리 영상을 본 이들 부부는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데 저것을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람과 동시에 행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개그맨 양세형(32), 가수 장영란(39), 배우 김영옥(80) 등도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결혼 58년 차인 김영옥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전하며 "재미있게 살길 바란다"고 당부하자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축하 퍼포먼스와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감동하게 만든 영상은 31일 오후 8시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 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나이의 손주들과 할머니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월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후 정규 편성됐다. 6월14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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