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뉴스출연. /사진=SBS8뉴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 출연, 팬들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8뉴스'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새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를 휩쓴 것에 대해 언급하며 더욱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멤버 정국은 "첫 1위 소식을 듣고는 실감이 안났다"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고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조금씩 실감난다. 그 이름에 걸맞게 더 많은 노력과 성장 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표 첫 주에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 171위,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윙스(WINGS)' 26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61위, LOVE YOURSELF 承 'Her' 7위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6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에는 사회현상이 담겨 있다"는 말에 "저희가 음악을 시작하면서 현 세대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용기와 힘을 주었다는 측면에서 '이 일을 한 것이 영광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RM은 저희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자는 마음에서 이런 것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페이크 러브’ 후렴구가 고음이고, 안무가 어렵다"는 질문이 이어지자 지민은 “기존과 음악색이 달라 배우는데 더 힘들었다. 무대 할 때도 아직까지 힘들다. 목 상태 좋지 않으면 라이브 할 때 힘들 것 같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진은 “지민과 같은 파트인데 방시혁 PD님이 힘든 목소리를 낼 때 듣기 좋다고 하더라. 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빌보드 애프터파티에 가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제이홉은 “앨범 때마다 좋은 성과를 이뤘는데 가장 감사한 건 팬들이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기쁨 나눈다. 그래서 저희만의 방식으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라고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용태 앵커는 방탄소년단에게 “가수가 안됐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제이홉은 “초등학교 때 테니스를 좋아했었다. 정현 같은 테니스 선수를 꿈꿨을 것 같다”라고 밝혔고, 슈가는 “프로듀서 아니면 ‘8뉴스’ 앵커에 도전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에는 사회현상을 이야기하는 음악들이 수록돼있어 눈길을 끈다. 슈가는 “저희가 음악을 시작하면서, 현 세대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용기와 힘을 주었다는 측면에서 ’이 일을 한 것이 영광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음악적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아미가 없었으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없었을 것이다”, “저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켜나가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오래오래 함께 서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 각자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지난 18일 신곡 ‘페이크 러브’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 8관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