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tentacion 사망. /사진=xxxtentacion 앨범자켓 사진

미국 신예 래퍼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19일(한국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향년 20세. 

외신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주에 있는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딜러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현장을 찾은 파견단에 따르면 용의자는 후드를 착용한 2명의 흑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2014년 구치소에서 음악을 시작, 2015년 '룩 앳 미'가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등에서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100 34위에 오르며 열풍을 입증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출소 이후인 지난해 8월 새 앨범 '17'을 발표했고, 또 지난 3월1일 공식 싱글 '새드'와 '체인지'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약해왔다. 힙합을 넘어 록, 팝, 라틴음악까지 시도하며 너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숱한 범죄로 여론의 도마 위에 수차례 올랐다. 그는 임산부를 감금하고 그녀의 배를 발로 차는 사건을 저질렀으며 동거한 여성을 상습적으로 폭행, 감금해 법적 싸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강도, 무기소지 혐의로 수감된 전력이 있으며 지난 3월 재판에서 가택 연금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