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26일 발표한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 노출된 미디어셀러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돋보였다.
7월15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설민석 편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은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두 계단 떨어져 6위에 자리했고,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 출연하면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유발 하라리 교수의 대표작 <사피엔스>는 전 주 대비 세 계단 내려가 9위였다.
1위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세이, 소설 등 문학 도서들의 순항도 계속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한 계단 올라 2위에 등극했고,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열 두 계단 껑충 뛰어 올라 5위에 안착했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떨어진 8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전 주보다 세 계단 올라 12위에 자리했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는 1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세 계단씩 떨어져 각각 13위와 17위를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가 신작 에세이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출간과 동시에 1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 어디에 마음을 쏟아야 하는지 안내하는 전승환 작가의 신간 에세이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는 지난 주보다 다섯 계단 떨어진 18위를 차지했다. 100만부를 돌파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특별 한정판은 19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