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8월2일 발표한 7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유지했다.

신간 에세이 출간이 맞물리면서 에세이 열풍이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2위의 자리를 지켰고, 100만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계단 올라 7위를 기록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두 계단 떨어져 8위에 자리했고,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한 계단 내려가 11위를 기록했다.


이기주 작가의 신작 에세이 <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16위를 유지했고, 현대인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다섯 계단 내려가 17위에 안착했다. 일본 천재 그림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에 관한 모든 상상을 담은 그림 에세이 <있으려나 서점>은 출간과 동시에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소설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고, 100만부를 돌파한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특별 한정판은 14계단 껑충 뛰어 5위에 올랐다. 공지영 작가가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해리> 1,2권 세트는 출간과 동시에 12위권에 안착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두 계단씩 떨어져 각각 15위와 1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