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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이별통보에 악마가 돼버린 남자친구. 주인공 시연은 그런 남자친구 ‘오범’의 폭력과 감금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를 정신병원에 가둬버린다. 그럼에도 시연은 오범이 찾아올까 봐 매번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매일밤 시연의 꿈속에 나타나는 오범으로 인해 시연은 그날의 잔혹했던 하루가 무수히 반복되며 출구없는 지옥에서 괴로워한다. 더군다나 그녀의 악몽은 꿈속에서 꿈인 걸 아는 자각몽이어서 고통은 현실처럼 다가온다. 결국 그녀는 꿈속에서 오범을 죽이려고 결심한다. 꿈속에서 발버둥 치는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도 어느새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시작한다.
일시 9월2일까지
장소 가온아트홀 1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54호(2018년 8월22~2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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