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손편지. /사진=정용화 인스타그램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팬들에게 손편지로 안부를 전했다.

정용화는 22일 씨엔블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특공! 특공병 정용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정용화는 "3월5일 입대해서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나갔네요. 입대할 땐 추웠는데 지금은 무더위의 연속"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 잘 지내십니까? 건강하십니까? 여러분들도 저의 소식이 궁금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팬들에게 애정어린 안부를 물었다.

정용화는 "이곳의 모든 간부님들, 동기들, 후임들 모두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낸다.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하고 복무하고 있다"며 군생활 근황을 알렸다.


정용화 손편지. /사진=FNC 공식인스타그램

이어 "연예인 정용화가 아닌 군인 정용화로서 지내면서 활동하는 동안 놓치며 지냈던 것, 둘러보지 못했던 것을 느끼며 제 자신도 되돌아보며 지내고 있고 많은 것을 얻어가며 지내고 있다. 좋은 영향도 받고 정말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진지한 내면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정용화는 "제가 너무 딱딱하게 말을 하는 것 같습니까? 그럼 좀 밝은 이야기? 신병교육대에서 제가 팔굽혀펴기 2분에 110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120개다. 정정하겠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정용화는 "지금껏 받은 사랑 전역 후에 다 되갚아드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세요"라는 말로 손편지를 마무리했다.


정용화는 지난 3월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정용화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후 자대에 배치됐으며 오는 2019년 12월4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