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어 중 '먹스타그램'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2030 연령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을 잘 표현한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외식업계도 음식 플레이팅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레스토랑 타입으로는 ‘모던한식’을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던한식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6.2%로 일식, 이탈리아식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최근 한식을 한상 차림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내는 모던한식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썬앳푸드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외식 전문 기업 (주)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담아내고 있다. 한식의 특징인 손맛을 계량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일관된 맛을 낼 수 있도록 레시피화를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비스트로 서울 한상’으로 리뉴얼 오픈하며, 정갈하게 차려낸 1인상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주 고객층인 2535 연령대의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플레이팅으로 리뉴얼 오픈 한 달 만에 전년 동기간 대비 40%의 객수 신장을 기록한 바 있다.

여성 감성으로 예쁘게 담아낸 ‘예쁜 보울 닭국수 한상’, ‘적색 양파와 파인애플, 아보카도, 함박 스테이크 등을 겹겹이 쌓아 올린 ‘서울 스타일 함박 한상’ 등 감각적인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메뉴들로 먹는 즐거움에 앞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스타그램’ 맞춤 메뉴로 SNS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색다른 한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모던 한식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플레이팅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1인상 메뉴가 객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