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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지난 2004년부터 들려오기 시작했다. 당시 검찰은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을 넘겼으나 10년이 지난 2014년 연말, 이번에는 50명이 넘는 피해 여성들이 나타나 빌 코스피에 대한 성폭행 피해를 호소했다.
피해 여성들의 주장에 따르면 빌 코스비는 주로 와인과 알약을 복용하도록 권한 뒤 여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 성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전직 배우 A씨는 "(빌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한 시간은) 4~5분이었지만 제 인생에선 가장 길었던 5분이다"라며 끔찍한 기억을 되짚었다.
빌 코스비의 극악무도한 범죄 행각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차 "어떤 여성이나 남성에게 그가 모르게 약물을 마시게 한 뒤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면 그것은 강간이다"라며 "이 나라는 물론 어떤 문명화된 국가에서도 강간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라고 공개적인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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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