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근황.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김태진(38)이 동료 방송인 김생민(45)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한 김태진은 진행자 박명수가 김생민의 근황을 묻자 “지금도 종종 연락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진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잘 지내고 있다”며 “종종 연락하고 지낸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김태진과 김생민은 KBS2 ‘연예가 중계’에 함께 리포터로 활약하며, 친분을 다진 바 있다.

김생민은 지난해 한창 주가를 올리며 연예대상 후보로까지 거론됐지만 2008년 방송 스태프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모든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하차했다.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성추행 의혹을 인정하며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날 김태진은 “수입이 어떻게 되느냐”는 박명수의 공식 질문에 “이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3년 전에 30년 만기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았는데 내년이면 다 갚을 수 있을 정도로 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융자를 얻어서 아파트를 샀는데 그걸 내년에 다 갚느냐?”고 묻자 김태진이 “그렇다”고 하자 “대견하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