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홈페이지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매니저가 최근 얼굴이 널리 알려지며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는 이날 방송에서 서로에게 깊이 공감하면서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송이버섯라면으로 제대로 힐링하는 등 진정한 ‘힐링’을 즐기는 여행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주 ‘꽈배기 실종사건’으로 상심했던 이영자가 매니저의 선곡 센스로 마음이 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매니저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노래를 즐겨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영자가 매니저에게 “나는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한결같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매니저는 “방송이 나가면서 연락이 안 되던 유치원 친구들까지도 연락이 됐다”며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건 감사한 데 그 순간 노래진다. 그래서 모자랑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는데 또 그러면 연예인병 걸렸다고 하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누구한테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제일 친한 친구에게도 너무 속이 상해서 얘기를 못 했다”고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이영자 또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매니저는 이영자에게 “요즘에는 고민이 많이 되고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그분들을 잘 챙기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장 앞에 할 일도 첩첩 산중인데 언제 챙기냐. 인간관계에 부딪치는 건 정도가 없는 것 같다”고 그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