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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나서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 전역 날에 와주셔서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에게 환하게 웃어 보였다.
현장에는 김준수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팬들은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마요', '집에 가자 준수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김준수를 맞이했다.
김준수는 "1년 9개월이란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저에게도 참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 분들이 여러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저 또한 현장에 다니며 느꼈다. 저도 사회에 나가면 이를 발판 삼아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인의 자세 보여드리겠다"고 늠름하게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의경 생활에서 가장 잊지 못한 순간으로 꼽은 김준수는 의경 생활을 통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경찰의 날 때 노래를 불렀는데 문재인 대통령님 앞에서 노래 부르고 문재인 대통령님의 격려를 받은 게 사회에 있을 때에도 쉽지 않은 것인데 가장 인상 깊고 가장 큰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김준수가 전역함에 따라 김재중(32), 박유천(32) 등 JYJ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김준수는 멤버들에게 어떤 축하를 받았는지 묻자 "얼마 전 외출을 나왔을 때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조만간 볼 수 있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JYJ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일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건 추후에 여러 협의를 거친 후에 얘기를 나눠보고 정할 사안이 아닐까 싶다"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이른 시간부터 제대 날에 마중 나와준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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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