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파혼. /사진=로이터

힐튼 호텔 상속자 패리스 힐튼의 파혼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19일(현지시각)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가 2년 열애 끝에 파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가 몇 주 전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패리스 힐튼과 크리스 질카는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콜로라도 아스펜의 한 스키장에서 크리스 질카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것을 공개했다.

패리스힐튼 파혼. /사진=패리스힐튼 공식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의 손에 끼워준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는 약 200만달러(약 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나의 베스트프렌드이자 소울메이트. 나에게 완벽하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다. 당신은 나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동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마워요”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올해 초 미국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패리스 힐튼이 마이애미 클럽에서 크리스 질카의 청혼 반지를 잃어 버렸다가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던 힐튼은 반지가 없는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눈물을 쏟으며 우왕좌왕했다.


크리스 질카는 직원들을 비롯해 자신이 함께 클럽의 바닥과 테이블, 사람들의 발 주변, 의자 아래를 뒤져 반지를 찾아냈다. 한 목격자는 힐튼이 반지를 손가락에 다시 낀 뒤에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당초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결혼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내년으로 결혼을 연기했다.


현재 양측은 아직까지 결별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