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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민은 황미나의 실제 친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황미나는 꾸미고 온 김종민에 "왜 이렇게 멋있게 하고 왔냐"며 뿌듯해했고, 친구들은 "미나 남자친구를 처음 본다. 인사시켜주는 것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미나는 친구들에게 "내 남자친구야"라며 정식으로 소개했다. 김종민은 친구들에 "미나가 내 얘기를 많이 하냐"고 물었고 친구들은 "자랑을 엄청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황미나는 김종민에 "오빠 이거 방송을 떠나서 진짜"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친구들은 "방송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같이 있는 걸 보니 느낌이 다르다. 더 연인 같다. 잘 어울린다. 웃을 때 느낌이 닮았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닮아간다고 하지 않냐"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종민 또한 황미나를 공연에 초대했다. 황미나는 무대를 보면서 노래와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개그맨 고명환은 "여자친구가 온 것으로 안다"는 김종민의 말에 황미나를 무대로 불렀다. 황미나는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 위로 올라왔다. 김종민은 "진짜로 만나고 있는거냐"는 고명환의 질문에 "그럼요. 지금 심장이 너무 떨린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뒤 황미나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가지고 코요태의 대기실을 찾았다. 신지는 황미나에 "(김종민을) 18년 동안 봤다. 그런데 너무 티가 나더라. 셀카 찍고 풍경 찍고. 해외 나가면 와이파이에 신경 안쓰던 사람인데 와이파이도 신경 쓴다. 안하던 행동을 하더라. 그래서 잘 되고 있나 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철저하게 속였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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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