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숙취해소 배 주스가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전남 나주시는 21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을 통해 원물 10톤 분량의 '배 주스' 5만개를 호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배 주스'는 나주시APC가 호주 현지 업체에 의뢰해 만든 '숙취 해소용' 신제품 음료 이름이다.

나주배는 올해 미국, 대만, 베트남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총 2700여톤이 수출됐지만 배즙 음료를 해외시장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 주스'는 배즙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뚜껑이 달린 '스파우트(spout) 파우치'에 담았다. 내년 1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호주 멜버른 소재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성인용 숙취해소 음료로 판매된다.

나주시와 APC는 첫 '배즙 음료' 수출을 계기로 나주배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에 '배즙 50톤'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