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결혼.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필모가 서수연과의 결혼 소식과 함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필모는 오늘(28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일절하고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앞으로 함께 걸어갈 사람을 만나 조심스럽게 서로 간의 약속을 진행 해보려 해요(그래도 우리 짱돌들한테 허락받고 응원도 받고싶어 몇자적는거예요)"라면서 서수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음지에서 내가 어디서 뭘하든 끊임없이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과분한 사랑으로 날 받춰주어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오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품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앞서 이필모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TV조선 '연애의맛'에서 만난 서수연과 내년 봄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이필모는 뮤지컬 '그날들' 부산 공연을 마치고 커튼콜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어떤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극장에서 해야지 생각했다. 오늘이 (프러포즈를 하는) 그 날인 것 같다"며 수줍게 말했다. 서수연은 무대 위로 올라왔고, 이필모는 "참 고맙습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이필모는 예비신부 서수연을 꼭 안아줬고, 공연장 안의 모든 사람은 두 사람을 응원했다.

다음은 이필모 팬카페 글 전문이다.


늘 고맙고 그리운 짱돌들. 부산에서 공연 올리고 며칠 지났네요.

오늘은 저 멀리 대마도까지 가시거리가 확 나오는 걸 보니 엄청 맑고 춥기도 한가 봅니다. (내가 그간 부산에서 본 거 중에 거의 역대급인데? 저렇게 확 보인다고?)


일절하고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앞으로 함께 걸어갈 사람을 만나 조심스럽게 서로간의 약속을 진행해보려 해요. (그래도 우리 짱돌들한테 허락받고 응원도 받고 싶어 몇 자 적는 거예요~)

그동안 음지에서 내가 어디서 뭘하든 끊임없이 관심 가져줘서 고맙고 과분한 사랑으로 날 받쳐 주어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공연장앞이든 드라마 속이든 어느 현장이든 또 만날 날을 기대하며~ (옷 단디 챙기 입어라, 짱돌들. 엄청 춥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