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이미자.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이미자가 데뷔 6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힌 가운데, 연말 다가오는 공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자는 1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50주년이 저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흘러 55주년이 됐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60주년 기념 공연까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60주년 공연을 했다"라며 "팬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건) 다 그 은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동백아가씨' 등 명곡을 남기며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렸던 이미자이기에 60주년은 마지막까지 남다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송년 특집은 이미자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불후'는 전설들의 노래를 후배 가수들이 편곡해 멋진 무대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 연말마다 특집을 기획했던 '불후'는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이미자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불후의 명곡' 송년 특집에는 이미자의 히트곡 뿐 아니라 오랜 역사와 시대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명곡들이 불릴 전망이다. 이미자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미자 편으로 꾸며지는 '불후' 송년 특집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녹화를 진행하며 2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