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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승리한 후 우승을 차지하면서 거리에 나와 기쁨을 나누고 있는 베트남 시민들. /사진=로이터 |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에도 신화를 만들어냈다. 동남아시안게임(SEA) 우승을 확정한 뒤 눈물을 글썽인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민에게 우승의 영광을 바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60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됐다.
SEA 게임 축구 대회가 베트남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박항서 감독의 신화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년여 시간 동안 U-23 아시안 챔피언십 은메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스즈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올해에는 ‘숙원’이었던 SEA 게임 우승까지 차지했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에도 다가서고 있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승2무 승점 11을 기록하며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기세라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최종 예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박항서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축구협회와 최대 3년(기본 2년 + 옵션 1년)을 임기로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를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가 꼽은 우승의 비결은 베트남 정신이었다.
박항서 감독은 "꽝 하이, 응우옌 쫑 훙, 도 탄 틴 등 중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어 경기 전 긴장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선수들은 어려움을 극복했고 결국 승리했다"며 선수들이 잘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에 나서기에 앞서 '우리 뒤에는 베트남 국민들이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이 승리를 베트남 국민, 베트남축구협회, 베트남의 축구 클럽들에 바친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SEA 게임에서 우승하는 것이 나의 또 다른 꿈이었다"며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지난 60년간 SEA 게임 우승을 목표로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전 후반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것에 대해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자제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레드카드를 받는 것보다 우승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60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르게 됐다.
SEA 게임 축구 대회가 베트남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박항서 감독의 신화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년여 시간 동안 U-23 아시안 챔피언십 은메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스즈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올해에는 ‘숙원’이었던 SEA 게임 우승까지 차지했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에도 다가서고 있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승2무 승점 11을 기록하며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기세라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최종 예선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박항서 감독은 지난달 베트남축구협회와 최대 3년(기본 2년 + 옵션 1년)을 임기로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를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가 꼽은 우승의 비결은 베트남 정신이었다.
박항서 감독은 "꽝 하이, 응우옌 쫑 훙, 도 탄 틴 등 중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어 경기 전 긴장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선수들은 어려움을 극복했고 결국 승리했다"며 선수들이 잘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에 나서기에 앞서 '우리 뒤에는 베트남 국민들이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며 "이 승리를 베트남 국민, 베트남축구협회, 베트남의 축구 클럽들에 바친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SEA 게임에서 우승하는 것이 나의 또 다른 꿈이었다"며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지난 60년간 SEA 게임 우승을 목표로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전 후반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것에 대해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자제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레드카드를 받는 것보다 우승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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