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난 8일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 2곳에 수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로이터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이 지난 8일 발생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선 방산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8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방산 업체인 빅텍은 전 거래일대비 1065원(29.92%) 상승한 4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스페코(29.97%), 퍼스텍(29.91%), 미래아이앤지(10.87%), 한일단조(25.07%) 등이 급등세로 장을 끝냈다.


방산주들의 상승에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탓으로 풀이된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군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미국과의 무력충돌이 본격화됐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새벽 진행된 공격이 미국의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