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29·한국명 김경재)가 협박편지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그룹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29·한국명 김경재)가 ‘유부돌’로 겪었던 어려움들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구민아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라이와 함께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등이 출연했다.

일라이는 결혼 사실 공개 후 "유키스에서 필요 없다 나가라" 등의 협박 편지를 수차례 받았다며 "집에는 아내와 아이가 있고 활동할 때는 멤버들이 있기에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가 임신 3개월이었는데 당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니 아내를 떠나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참을 수 없는 말들에 화가 많이 났다. 아내에게도 미안했다. 아내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세상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라이는 결혼 후 학교 급식 배송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부남 이미지가 그룹에 피해를 줄까 봐 방송 활동을 자제하다 보니 일이 줄었다. 단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일도 할 수밖에 없었다.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급식 배송 일을 했다"며 "힘들었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