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파킨슨병 신약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셀리버리가 13일 장 막판에 급등했다. 파킨슨병 치료신약을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셀리버리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2.84%)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버리가 이날 장 막판에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iCP-Parkin은 유럽연합 27개국 포함 전세계 주요국 34개국에 특허 출원돼 있다. 이 중 가장 심사가 까다롭고 등록이 어려운 미국에서 2년 만에 특허를 드록했다. 이밖에 중국, 캐나다, 한국, 인도 등에서도 특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파킨슨병이 일단 발병하면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파킨슨병 발병 이전 수준으로 운동성과 인지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신약을 개발한 것"이라며 "이번 특허 심사는 셀리버리가 주장하는 실제 발병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이 가능한지에 대한 평가를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신약개발 주요 파이프라인 중에 하나다"면서 "제약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40.2%)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 및 미국 지역의 판권을 원하는 대다수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