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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글과 IT업계 등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 고객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서울 리전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8번째 데이터센터다.
서울 리전은 컴퓨트 엔진,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 클라우드 빅테이블, 클라우드 스패너, 빅쿼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워하는 고객에게는 구글 클라우드의 지역별 파트너 생태계 시스템과 복수의 전용 인터커넥트 로케이션을 지원한다.
현재 구글은 삼성전자, 롯데멤버스, SK텔레콤, 넷마블, LG전자, 위메프, 선데이토즈 등 다양한 기업을 구글 클라우드의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참전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대기업들의 한국내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앞서 아마존웹서비스가 2016년 서울 리전 개설을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서울과 부산에 각각 리전을 오픈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 1~3위가 모두 한국내 리전을 개설하며 수요층 공략에 나선 것.
IT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클라우드 수요가 높아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사를 늘리기에 적합한 환경”이라며 “네이버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에 이어 세종에 제2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NHN의 경우 기업용 클라우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클라우드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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