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산수유가 조심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산수유 전국 최대 주산지인 구례 산동마을의 산수유의 개화는 오는 3월 중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구례군은 오는 3월14~22일 산동마을 일대에서 국내 대표 봄꽃축제인 '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세에 규모를 줄여 개최키로 했다. 하지만 대구경북 일대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함에 따라 산수유꽃축제 개최는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