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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급반등 하루 만에 다시 폭락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하면서 주가가 큰 영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5%(1464포인트) 급락한 2만3553.5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89%(140.84포인트) 내린 2741.39에 장을 마무리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7%(392.20포인트) 하락한 7952.05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코로나19에 대한 WHO의 팬데믹 선언에 무너졌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경기부양 카드를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하루 만에 시들해졌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의회를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을 한 자리에서 연말까지 ‘급여세율 0%’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