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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서 부사장을 단독 후보 대표이사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오는 27일 서 부사장은 IBK투자증권의 새로운 사장에 오를 전망이다.
서 부사장은 리스크 관리와 IB(투자은행)를 두루 경험한 인사로, 다양한 금융권을 거친 자본시시장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외한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금융권에 발을 내 딛었고, 2004년 신영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부사장은 신영증권에서 리스크관리, 파생상품 인가 TF, 자산운용본부장, WM본부장, IB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서 부사장은 2005년 당시 신설된 한국투자공사 초기 멤버로 스카우트 돼 인사, 투자, 시스템 구축 등 업무를 맡았다. 2008년 신영증권으로 돌아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17일 오후 5시 공시를 통해 차기 사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김 사장의 연임 무산 확정에도 불구, 경쟁 증권사와 달리 후임자를 확정하지 못해왔다. 유력한 후보자로는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조영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 부사장이 거론됐지만, 예상외 인물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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