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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며 장중 3%대로 하락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591.20)보다 34.89포인트(2.19%) 오른 1626.09에 출발한 뒤 오전 10시12분 현재 59.13포인트(3.72%) 내린 1532.07를 가리키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11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75억원, 21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53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생활건강(2.21%)만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하향세다. LG화학(-8%)은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16포인트(2.51%) 하락한 472.9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5포인트(3.39%) 오른 501.59로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8억원, 6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7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폭락한 미국 뉴욕증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1338.46포인트(6.30%) 하락한 1만9898.9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2만선을 내준 건 약 3년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98.10으로 131.09포인트(5.18%) 내렸다. S&P500 지수는 7% 넘게 하락해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나스닥지수는 4.70% 내린 6989.84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가 600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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