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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두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5분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주가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는 1998년 12월,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에 각각 도입됐다.
또한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지난 13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코스닥150선물 6월물이 전일종가(771.50포인트) 대비 48.00포인트(6.22%)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종가(771.64포인트) 대비 47.45포인트(6.14%)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프로그램매매 매수/도 호가의 효력 5분간 정지 후 자동해제된다. 사이드카는 1일 1회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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