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금융사들과 함께 대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의 수수료 전액 무료에 이어 마련한 두 번째 지원 방안이다.

카카오페이와 SC제일은행‧웰컴저축은행‧피플펀드는 지난 20일부터 5월31일까지 카카오페이 ‘대출비교’를 통해 사업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 및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의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은 5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 대출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우대 금리 1%를 제공하면서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웰컴저축은행의 ‘사업자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억원 한도로, SBI저축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사업자)’는 최대 20억 원 한도로 각각 카카오페이 우대 금리 1%를 제공한다.


피플펀드의 ‘사업자 아파트담보대출’은 최대 10억원 한도로, 약 2개월 이자분에 해당되는 대출 금액의 1.5%를 카카오페이 특별 이자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6월 말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휴 브랜드, 업종,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측은 사용자들에게 지급하던 리워드도 동일하게 지급해 가맹점의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COO)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금융 플랫폼으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했다”며 “결제 수수료와 대출 지원이 사장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