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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정현호 대표가 23~24일 이틀간 자사주 총 183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1180주, 24일 650주를 사들였다. 매입된 주식은 약 3억원 규모다. 메디톡스는 지난 1월13일부터 3월13일까지 94억원 규모의 자사주 3만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메디톡스와 정 대표 모두 자사주를 사들이는 데 약 100억원의 자금을 푼 상황이다. 이런 자사주 매입 경위는 코로나19 사태 후 주가가 폭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웅과 자회사 대웅제약 역시 코로나19 이후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규모만 약 500억원에 달했다. 대웅은 지난 3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대웅과 대웅제약 경영진은 지난 5일 총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어 지난 23일 대웅은 300억원 규모의 대웅제약 주식 44만1826주도 추가 매입했다.
대웅제약은 자사주 매각 대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매입했다. 대웅제약은 모회사, 자회사까지 모두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또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수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 소송은 오는 10월 최종 판결이 예정돼 두회사의 5년간 법적분쟁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 소송은 오는 10월 최종 판결이 예정돼 두회사의 5년간 법적분쟁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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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