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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일 연속 1800선대에서 마감했다. 코스닥도 600선을 3일째 유지했다. 뉴욕증시 강세 영향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1.61%(29.07포인트) 상승한 1836.2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1800선 복귀 후 3일 연속 1800대에서 마감됐다. 이날도 개인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303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8억원, 1342억원 순매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에는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다. 현대차가 8% 가량 뛰어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 0.6% 가량 상승했다. 그 외 네이버, 셀트리온, LG화학, LG생활건강, 삼성SDI 등도 모두 1~3%가량 치솟은 채 마감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1%(8.58포인트) 오른 615,9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600선대 회복은 지난 7일 이후 3일 연속 이어졌다. 개인은 1559억원 순매수하며 시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3억원, 7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0.80%)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에이치엘비(1.22%), 펄어비스(1.43%), 씨젠(0.31%), CJ ENM(1.05%) 등은 올랐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 소식에 힘입어 반등을 지속했다”며 “하지만 차익성 매물 출회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뉴욕증시는 비기업적 성향인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3%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