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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00선대를 3일째 유지해가며 출발했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 급등의 글로벌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일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상승 반전으로 출발했다. 개인 매수세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1850선 돌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0.65포인트) 오른 1846.41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 장 시작부터 매수세로 시작됐다. 개인은 294억원 순매수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282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만 보합세를 나타냈을 뿐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31%), SK하이닉스(0.37%),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네이버(0.60%), 셀트리온 (1.62%)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8.43포인트) 상승한 605.1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17억원 수매수를, 기관은 114억운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셀트리온제약과 헬릭스미스 2개 종목만 보합세를 보였고, 모두 상승세로 시작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에이치엘비(0.72%), 펄어비스(2.96%), 케이엠더블유(1.71%), CJ ENM(0.85%) 등이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최악 상황은 지났으나 경제활동 재개 시점 불확실성에 등락이 변동됐다. 다우와 S&P 지수는 소폭 감소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미국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변동이 예상되지만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3월 수출입 동향”이라며 “경제 재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인 만큼 세부적인 품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