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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6회에서는 고민 상담을 맡은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을 찾아온 조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육군 군악대를 만기 전역한 지 5일 만에 예능 첫나들이를 한 조권은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예능에서 내 정체성이 무엇일까에 대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에는 '깝권' 캐릭터로 사랑을 많이 받았었다"고 부연했다.
조권은 "내 꿈은 예능인이 아니라 가수"라면서 "발라드를 부를 때에도 '깝권' 캐릭터가 강하다 보니 노래를 들으며 웃으시는 분도 계신다. 정말 고민"이라고 말했다.
조권은 "사실 처음에는 사장님(박진영)도 '발라드 가수의 정체성이 있으니까, 예능에서 웃기는 걸 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박진영도 예능에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지 않나. 그런 것은 옛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조권은 "(예능에서) 걸그룹 춤을 너무 추다 보니 디스크도 생기고 골반도 틀어졌다. 또 이상한 오해도 너무 많이 받아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김희철도 한때 같은 오해를 받았는데 결국 연애를 하지 않느냐"고 위로했다.
조권은 지난 2018년 8월 육군 11시단으로 입대해 군악병으로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4일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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