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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0% 오른 6만8220원에 마감했다. 이는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주요국이 코로나19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돈풀기에 나서자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용 자산인 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달러 환율과 국제 금값도 크게 오르면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의 금 보유량도 사상 최대 수준까지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1740.20달러를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지만 시장에선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477달러대까지 떨어졌던 지난달 18일보다 20% 가까이 뛰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뉴욕증시 하락에도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면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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