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부터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등 51개 계열사 임직원 1200여명은 임금의 20%를 자진 반납한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이 임금을 반납하는 것은 2016년 이후 4년여 만이다. 당시에는 신흥시장 판매부진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은 임금 반납에 동의하는 서류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자율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유럽 및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생산기지의 불이 꺼졌고, 극도로 제한된 외부활동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판매망이 마비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