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토익시험이 26일부터 재개된다. 사진은 2월9일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에서 토익을 마친 응시자들이 시험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뤄졌던 자격증·공인영어 시험이 이번주부터 재개된다.

26일 토익 주관사인 YBM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잇단 토익시험 취소로 인해 공무원시험, 기업 채용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호소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계기로 시험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토익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월29일 이후 4회 연속 취소된 바 있다. 다만 응시자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었다.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귀가조치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고사장에 출입할 수 없다. 입실한 응시자는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둔 채 시험을 치러야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도 일정을 조정해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