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사진=머니S DB.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37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2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6%) 오른 1937.1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80포인트(0.14%) 오른 1936.8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억원, 기관은 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네이버(0.51%), 셀트리온(0.48%), LG화학(1.79%), LG생활건강(1.31%), 삼성SDI(1.61%) 등은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0.34%), 현대차(-0.43%) 등은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2.4포인트(0.37%) 상승한 647.33포인트를 나타내며 6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40포인트(0.22%) 오른 646.33으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8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9억원을, 외국인은 5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1%), 에이치엘비(0.31%), CJ ENM(2.57%), 셀트리온제약(0.14%), 씨젠(1.51%), 케이엠더블유(0.16%), 스튜디오드래곤(0.39%), 휴젤(0.41%), SK머티리얼즈(0.82%) 등은 오름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어닝쇼크 우려와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3% 내린 2만4101.55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0.52% 내린 2863.3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40%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9로 전월 118.8 대비 31.9포인트 급락하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소비자들이 보는 현재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상황지수(PSI)는 76.4(전월 166.7)로 급락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223.0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