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국판 뉴딜' 기대감에 시멘트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4분 현재 삼표시멘트는 전일 대비 13.05% 오른 4245원을 기록 중이다. 이 외에도 고려시멘트(6.6%), 한일현대시멘트(2.63%), 아세아시멘트(1.94%), 한일시멘트(1.04%) 등이 모두 급등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은 경제 디지털화 가속과 비대면화 촉진 등에 중점을 둔 디지털 기반 일자리 창출, 경제혁신 가속화 프로젝트 집중 추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판 뉴딜은 기존의 토목사업 위주의 경기부양성 뉴딜 개념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은 ▲데이터·5G·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 등 3대 영역 프로젝트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