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일부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휴업을 추진한다. /사진=두산중공업
유동성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일부 직원에 대한 휴업을 추진한다.

15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르면 21일 유휴인력에 대한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다음주 쯤 명퇴퇴직 신청 결과를 본 후에 일부 유휴인력에 대한 휴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달 11~15일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두차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자에게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년치 임금을 지급하며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