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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21포인트(2.23%) 오른 1980.32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65억원, 3776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1조1777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종목에서는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1.97%),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전자우(3.85%), LG화학(0.85%), 삼성SDI(1.28%), 현대차(7.83%)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0.70%), LG생활건강(-1.3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54포인트(0.80%) 상승한 696.3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6억원, 20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홀로 158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에이치엘비(2.03%), 알테오젠(10.96%), 펄어비스(0.20%), CJ ENM(2.86%), 케이엠더블유(0.69%), 스튜디오드래곤(0.66%), 에코프로비엠(0.1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95%), 씨젠(-7.9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급등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1.95포인트(3.85%) 급등한 24597.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0.21포인트(3.15%) 뛴 2953.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0.27포인트(2.44%) 상승한 9234.83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기대감이 확산되자 경제 재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급등 했다"며 "특히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상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융시장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완화된 점은 외국인의 매수 기대를 높인다는 점을 감안 수급적인 영향도 우호적"이라며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해 한국 증시는 그동안 부진했던 종목들이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개별 종목의 경우 차익 욕구가 높아지는 등 차별화 속 외국인의 수급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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