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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장 직후 2040선을 돌파했다. 2050선까지 뚫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제재 수준이 약했다는 것에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7.44포인트) 오른 2037.04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498억원 순매수로 시작했고, 외국인도 이날은 29억원 순매수로 시작했다. 기관은 53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등은 0.20%에서 1.35%까지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고, 네이버가 가장 높은 2.21% 상승률로 출발했다. 반면 주가가 치솟던 카카오는 –0.57%로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3.28포인트) 상승한 716.96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만 21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15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톱10 종목에선 절반은 상승을, 나머지 절반은 하락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2.75%)와 알테오젠(4.14%), 씨젠(1.88%), 케이엠더블유(1.37%), 스튜디어드래곤(0.52%)은 상승으로 출발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셀트리온제약(-1.09%), 펄어비스(-0.83%), CJ ENM(-1.57%), 에코프로비엠(-0.33%)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6월 시작과 함께 한국증시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부적 긍정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홍콩보안법 통과에 따른 보복조치로 홍콩의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지만, 중국과의 1차 무역합의를 파기하지 않음에 따라 금융시장은 안도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8.2원 오른 1230.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