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그룹이 세계 각국의 입국 규정 및 여행 제한 조치 완화에 발맞춰 국제선 재운항에 나선다. 한국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주3회로 운항한다. 사진은 루프트한자 A350 항공기. /사진=루프트한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꽁꽁 묶인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2일 루프트한자그룹은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그룹 소속 항공사는 전 세계 130여개 목적지에 주 200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에어 돌로미티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이달부터 국제선을 포함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계 각국의 입국 규정 및 여행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항공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국제선 재운항에 나선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주 3회(월·수·금)로 운항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노선의 재개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인천-뮌헨과 인천-프랑크푸르트노선을 운영했다. 특히 하계 시즌에는 뮌헨, 프랑크푸르트노선을 각각 1일 1회씩 운항하기도 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비록 기존 스케줄보다 감소된 운항편수지만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추후 국가별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루프트한자는 한국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