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의 강압적인 체포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나선 시민.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으로 소요사태가 발생한 지 8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요사태 속에서도 현지 한국 생산라인은 차질없이 제품을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요사태와 무관하게 현지 공장은 정상가동 중이다”며 “약탈, 방화로 인한 피해는 현지 유통망에서 발생한 문제로 제품 생산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소요사태는 지난달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의 강압적인 체포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목숨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플로이드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엎드린 채 10분 가까이 목이 눌려 사망했다.

CNN과 AP 등 현지 언론은 메니소타주 헤너핀카운티 검시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플로이드는 경찰의 제압과 억압, 목 압박이 복합 작용으로 인한 심폐기능 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