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신임 HPI 대표./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정승원 씨를 영입하고 미국법인 HPI 총괄대표로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 경영대학원에서 MBA(경영학석사학위과정)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정 신임 대표는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 사업개발·임상분야 등을 맡았다.


정 신임 대표는 HPI의 총괄대표를 맡아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화하고,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정 대표 영입을 통해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BM)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임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 대표의 첫 임무는 HL036 임상 개발과 기술수출 등을 추진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PI의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지역에 신규로 사무소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관련 핵심인재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사업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해외 유망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