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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23%) 하락한 2133.18에 출발한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63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3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네이버(0.62%), LG화학(2.97%), 삼성SDI(0.93%), 카카오(0.19%)는 상승세다.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1.76%), 삼성바이오로직스(-2.06%), 셀트리온(-1.36%), 삼성전자우(-0.65%), 삼성물산(-1.21%)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3.47포인트(0.47%) 내린 731.91로 장을 시작해 730선을 넘나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9%), 셀트리온제약(-2.83%), 에이치엘비(-1.12%), 알테오젠(-1.76%), 씨젠(-2.75%), CJENM(0.72%)은 내림세다. 반면 펄어비스(0.19%), 에코프로비엠(1.34%), 케이엠더블유(3.59%), 스튜디오드래곤(1.77%)은 상승세다.
북한은 전날 오후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남북관계가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소비지표가 상승을 이끌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26.82포인트(2.04%) 오른 2만6289.9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8.15포인트(1.90%) 상승해 3124.7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84포인트(1.75%) 상승한 9895.87에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7.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 7.7%를 훌쩍 뛰어넘은 결과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 재개 이후 소비가 공격적으로 증가했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재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로 미 증시가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달러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였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이는 한국 증시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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