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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26일 세계경제연구원과 하나은행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연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당분간 코로나19와 공생하는 시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4개월 간 위기대응을 위해 마련된 자금 공급, 금융규제 유연화 등 각종 위기대응 정책을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정책을 만들면서 코로나 위기를 6개월 정도를 예상하고 자금을 준비했는데 이미 6월 말이 됐다"며 "다시 연장하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3개월 내 잘 끝나 사태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기 대응 정책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목적이 주 목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동력 유지하고 성장의 버팀목이 된다"며 "코로나와의 공생 시대에 금융의 적극적 실물 기능을 강화해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신뢰를 유지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금융,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금융정책 마련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노동수요 감소, 양극화심화 등 사회 문제는 자금공급자로서의 가계, 자금수요자로서의 기업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미 지금도 전통적인 공급자였던 가계가 수요자가 되고, 기업의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은 저금리는 새로운 버블을 만들고 가계 저축과 소비 행태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는 금융혁신은 빅테크 등 새로운 도전자들과 기존 플레이어들을 조화롭게 수용해야 할 과제를 준다"고 부연했다.
은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 위기 속 국제공조가 부재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은 저금리는 새로운 버블을 만들고 가계 저축과 소비 행태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오는 금융혁신은 빅테크 등 새로운 도전자들과 기존 플레이어들을 조화롭게 수용해야 할 과제를 준다"고 부연했다.
은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 위기 속 국제공조가 부재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대공황 당시에는 국제공조 부족으로 위기가 확대된 것과 달리,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엔 활발한 공조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며 "코로나19 위기에 국제공조 목소리가 크지 않고 그런 움직임이 없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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