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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08%) 하락한 2200.10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85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4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우(0.21%), 삼성SDI(0.89%), 현대차(3.21%)는 상승세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93%), 네이버(-1.40%), 셀트리온(-1.27%), LG화학(-0.37%), 카카오(-2.22%)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9%) 상승한 781.99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702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억원, 3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9%), 에이치엘비(1.49%), 알테오젠(0.63%), 케이엠더블유(0.43%), 에코프로비엠(0.30%), CJENM(0.41%),스튜디오드래곤(0.90%)은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0.38%), 씨젠(-1.68%), 펄어비스(-0.94%)는 하락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51포인트(0.85%) 오른 2만6870.10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9.04포인트(0.91%) 상승한 3226.55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1.92포인트(0.59%) 올라간 1만550.49로 거래를 끝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 긍정적인 성과가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모더나는 2상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오는 27일부터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했지만 백신이 나온다 해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발표된 데이터 또한 논란을 배제할 수 없어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오늘 발표되는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해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증시는 이 결과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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