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노우진의 아내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사진=뉴스1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노우진의 아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우진은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85%로 면허취소 수치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노우진의 아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힘든 시국에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평소 매니저 없이 열심히 사람들 만나며 늦은 시각까지 발로 뛰던 사람이다. 그날의 일정도 평소와 다름없이 믿어주었고 취기가 차서 돌아온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하고 지금 저도 너무 당혹스럽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망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로 남편에게 실망하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따끔한 질책은 물론 남편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끔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우진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뮤지컬’ ‘봉숭아학당’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