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28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41분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420원(11.8%) 오른 39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가 사실상 '노딜'(인수무산)로 기울면서 국영 항공사 탄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HDC현산이 지난 24일 꺼낸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카드'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전날 산업은행은 "HDC현산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인수·합병(M&A) 절차에서 수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HDC현산의 인수의지 및 진정성과 관련한 저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5000억원, 올해 3000억원 등 총 8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했다. 이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지분율이 단숨에 36.9%로 뛰어 금호산업(30.7%)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